티스토리 뷰
목차
국내 증권사를 통해 미국 주식을 낮에도 거래할수 있는 주간거래(데이마켓) 서비스가 당분간 중단됩니다.
지난 8월 5일 미국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이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한 데 따른 여파로 14일부터 국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중인 19개 증권사에서 당분간 서비스 제공을 전면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16일부터 블루오션과의 협의에 따라 전종목에 대한 주간거래 서비스를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투자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금융투자협회의 중재에 따라 재개시점을 무기한 미루기로 하였고, 블루오션 시스템 장애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수립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송하였습니다.
주간거래 서비스
국내 증권사들은 23년 2월부터 블루오션과 계약을 맺고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를 운영해왔습니다. 이 서비스는 미국 금유산업규제국(FINRA)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서 Overnight 세션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를 승인받은 ATS만 가능하고, 현재 승인을 획득한 ATS는 블로우션이 유일합니다.
블루오션 주문 취소 사태
8월 5일 블루오션은 미국 증시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주문이 몰리자 한국시간으로 오후 2시 45분 이후 들어온 모든 거래를 일방적으로 취소하였습니다
당일 블루오션 거래 시스템이 주문량 폭증 탓에 처리 한도를 초과해 장애가 발생하였고, 주문 추소 결과 주간거래 주식 매매로 생긴 손실과 이익은 모두 말소 처리 되었습니다.
주간거래 취소 조치에 따른 처리 작업이 길어지면서 미국 주식시장 장전거래 프리마켓도 지연되어, 서머타임 적용에 따라 오후 5시부터 가능한 장전거래가 오후 8시부터 시작됬습니다.
피혜사례
예고 없는 서비스 중단으로 매매시기를 놓쳐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속출하고 있고, 이날 취소된 주간거래 규모난 약 9만개 계좌에서 총 6300억원 수준입니다. 관련 민원도 109건이 접수되어습니다.
증권사별 미국 주간거래 운영시간
증권사 | 주간 거래 운영 시간 |
키움증권 | 10시 ~ 17시 30분 |
삼성증권 | 10시 ~ 17시 30분 |
미래에셋증권 | 10시 ~ 17시 15분 |
NH투자증권 | 10시 ~ 18시 |
토스증권 | 10시 ~ 17시 50분 |
교보증권 | 10시 ~ 17시 15분 |
메리츠증권 | 10시 ~ 17시 30분 |
하나증권 | 10시 ~ 17시 30분 |
한국투자증권 | 10시 ~ 18시 |
KB증권 | 9시 ~ 17시 |
신한증권 | 10시 ~ 17시 30분 |
iM | 10시 ~ 17시 30분 |
대신증권 | 10시 ~ 17시 |
상상인 | 10시 ~ 17시 30분 |
유안타증권 | 10시 ~ 17시 30분 |
카카오페이 | 09시 ~ 16시 |
LS증권 | 10시 ~ 17시 2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