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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하면서 글로벌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이 17개월만에 1370원대로 상승, 원화 가치가 하락하였습니다.
한국은행 총재가 높은 환율 수준을 용인하고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원화 약세 추세가 강해졌다는 분석입니다.
2022년 11월 10일(1377.5원) 후 17개울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5거래일 연속 연중 최고점을 갱신중입니다.
최근 환율이 크게 오르는 것은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입니다. 세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평균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텍스는 105를 넘었으며,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영향입니다.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높은 환율 수준의 배경에 대해 설명하면서 과거와 달리 국민연금과 서학개미 등 해외 투자 자산이 늘어 환율 변동으로 경제위기기ㅏ 오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미국보다 먼저 금리를 인하할 수도 나중에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것이 영향을 준것으로 보입니다.
추가로 변동성이 커지면 시장 개입을 하겠다는 메세지도 내놓았습니다.